'타이타닉'과 '아바타' 등을 만든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세계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협곡탐사에 성공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포스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스테파니 몽고메리의 말을 인용, 카메룬 감독이 괌에서 남서쪽 200마일 떨어진 태평양상의 마리아나 협곡에서 특수잠수함을 타고 심해 여행및 촬여에 나섰으며 현지시간 일요일(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조금 전에 7000마일 깊이의 협곡 바닥에 닿았다고 밝혔다.
카메룬감독의 여정에는 6시간이 소요됐으며 바닥에 닿은 카메룬 감독의 첫마디는 "시스템 모두 양호( All systems OK)"였다고.
카메룬이 도전에 성공한 수심 3만5756피트는 그랜드캐니언의 120배,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보다도 1마일이상 깊은 수심이다.
카메론이 탑승한 잠수함은 'Deepsea Challenger'라 명명된 12톤의 잠수정으로 생물학적 지질학적 표본들을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으며 발가락에 SUV차량 3대를 올려놓은 듯한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성공한 이 심해 탐험은 지난 1960년 스위스의 엔지니어 자크 피카드와 미 해군이 한번 성공한 바 있다. 당시 탐험에 참가했던 돈 왈쉬는 5시간의 항해끝에 바닥에 도착해 20여분을 머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