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은 29일 당명을 '선진통일당'으로 바꾸고 이인제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선진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이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당명 변경을 포함한 정강·정책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신임 대표와 황인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대표 경선에서는 이 대표가 1154명 중 1103명의 투표자 가운데 938표(85%)를 얻어 169표에 그친 황 후보를 제쳤다.
이 대표는 당선소감으로 "저의 열정과 경험을 믿고 맡겨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신명을 다 바쳐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며 "대중적 민주정당으로 재탄생돼야 한다"고 밝혔다.
총 7명이 입후보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비례대표인 김영주 후보가 475표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송종환(456표)·박상돈(373표)·허증(197표)·홍표근(142표) 후보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