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선 교육의원, 단식농성 중 쓰려져 병원 후송

최보선 교육의원, 단식농성 중 쓰려져 병원 후송

서진욱 기자
2014.02.18 18:52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 촉구하면 13일간 단식농성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면서 지난 6일부터 13일 동안 단식농성을 벌였던 한국교육의원총회 최보선 사무총장(서울시 교육의원)이 18일 오전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교육의원총회 김형태 대변인(서울시 교육의원)은 "최 사무총장이 단식농성 도중 쓰러져 보라매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며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더 이상의 불상사가 발생하기 전에 교육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최홍이 의장을 비롯한 김영수·김형태·최보선·한학수 등 서울시의회 소속 교육의원 5명은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교육의원들은 차례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할 계획이다.

2010년 2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6·4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 선출 제도가 폐지된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교육의원 일몰제를 명시한 부칙을 삭제할 것을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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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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