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주 시에 현지 사무소 설립…반도체 제조 기업 대상 영업 활동 강화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유니테스트(20,300원 ▲200 +1%)는 중국 강소성 소주(蘇州)시에 유니테스트 중국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이텍(HiTech) △SKH충칭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라막셀(Ramaxel) △넷리스트(Netlist) 등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및 응용 기업을 대상으로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장공략과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비오이(BOE) 등 신규 메이저 고객을 발굴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반도체 시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내 IT 시장의 확대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향후 10년 간 1조 위안(한화 약 18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공략을 위해 거점 기지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를 해외 거래처 확대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중국 업체들과의 신뢰 및 브랜드 제고를 통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4%, 265% 오른 1335억원, 30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