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디어과학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김평화 기자
.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6017 건
-
필리핀 거래소 공시시스템, 코오롱베니트가 손본다
코오롱베니트가 필리핀증권거래소의 차세대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최근 베트남 증권시장 관련 시스템 프로젝트도 시작하며 해외 거래소 IT 시스템 사업을 이어간다. 코오롱베니트는 필리핀증권거래소가 운영 중인 전자공시시스템 'PSE EDGE'를 최신 IT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PSE EDGE는 상장기업의 공시 제출부터 거래소 내부 심사·승인, 투자자 대상 공시정보 제공까지 담당하는 필리핀 증권시장의 핵심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거래소가 총괄한다. 한국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시장 운영 경험과 공시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고, 코오롱베니트는 전략적 IT 파트너로 참여한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제출·관리·투자자 포털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 전반을 맡는다. 코오롱베니트는 2013~2014년 현재 PSE가 운영 중인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국내외 공시·거래소 시스템 분야에서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 모바일 공시시스템 mKIND 등의 개발·운영을 수행했다.
-
[단독]내년 설 쇼핑은 AI대전…네이버·다음 'AI 쇼핑결제' 시간표 나왔다
네이버(NAVER)와 다음의 'AI 쇼핑 에이전트 결제' 도입 시간표가 나왔다. 내년 설 명절에는 양 포털사이트의 AI가 필요한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해 구매까지 대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연내 일부 상품군을 대상으로 AI 쇼핑 에이전트 안에서 결제가 가능한 기능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도 내년 초 상품 검색·비교·구매까지 이어지는 커머스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2월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상품을 물으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고 비교해주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 결제는 아직 에이전트 안에서 이뤄지지 않는다. 에이전트가 추천한 상품을 클릭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주문·결제를 해야한다. 결제 기능 시범 적용이 시작되면 일부 상품군에서는 상품 탐색과 추천, 결제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에이전트 안에서 이뤄지게 된다.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이용 지표는 좋다.
-
잠긴 데이터 빗장 푼다…국세청·질병청 '이노베이션 존' 합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국세청과 질병관리청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늘었다. 기존 운영기관은 국가데이터처,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다. 여기에 국세청과 질병관리청이 새로 포함됐다. 이노베이션 존은 다중 인증 방식, 실시간 화면 녹화 등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춘 공간이다. 이용자는 일반 연구공간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 장기 보관,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빅데이터 표본 검사와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실증연구도 가능하다. 영상·이미지 등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나 개인정보 보호 기술 검증이 필요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국세청과 질병관리청은 개인정보위의 최종 현장실사를 거친 뒤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단독]'클립' 보다가 바로 클릭…쇼핑 전환 매출 6배↑
네이버(NAVER)의 동영상 서비스 '클립'을 통한 쇼핑 전환 매출액이 급증했다. 네이버는 이달에 종료하는 네이버TV의 콘텐츠를 클립으로 모으고 아시안게임 현장 영상까지 더하며 이용자와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20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클립의 쇼핑전환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5. 8배 증가했다. 구매인증 등 '쇼핑 태그'와 '쇼핑커넥트 태그'를 통한 전환매출을 합산한 수치다. 같은 기간에 쇼핑커넥트 태그의 발행량도 15. 7배 늘었다. 쇼핑커넥트는 창작자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서비스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상품을 등록하면 창작자가 소개할 상품을 선택해 콘텐츠에 판매링크를 붙인다. 이용자는 클립을 보다가 태그를 눌러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영상에서 관심을 끈 상품을 네이버에서 바로 찾아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음식점이나 여행지 콘텐츠는 플레이스로 연결해 장소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가 이미 갖춘 쇼핑·검색·예약서비스를 동영상과 연결하는 구조다.
-
[단독]영상 보다 지갑 열었다…네이버 클립, 쇼핑 전환 매출 5.8배
네이버(NAVER)의 동영상 서비스 '클립'을 통한 쇼핑 전환 매출액이 1년 새 5. 8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짧은 영상으로 이용자를 모으는 데서 나아가 실제 상품 구매로 연결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는 이달 종료하는 네이버TV의 콘텐츠를 클립으로 모으고 아시안게임 현장 영상까지 더하며 이용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클립의 쇼핑 전환 매출액은 전년 동월의 5. 8배로 증가했다. 구매 인증 등 쇼핑 태그와 쇼핑커넥트 태그를 통한 전환 매출을 합산한 수치다. 같은 기간 '쇼핑커넥트 태그' 발행량도 15. 7배로 늘었다. 다만 네이버는 전환 매출의 절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쇼핑커넥트는 창작자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서비스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상품을 등록하면 창작자가 소개할 상품을 선택해 콘텐츠에 판매 링크를 붙인다. 이용자는 클립을 보다가 태그를 눌러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영상에서 관심을 끈 상품을 네이버 안에서 바로 찾아 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
[AI+]메일·예약·결제 알아서…비번 맡겨도 될까?
"다음 주 화요일 부산 출장. 오전 열차 예약하고 거래처에 일정 메일 보내줘. " 지금까지 생성형 AI는 열차 시간을 찾아주거나 메일 문안을 써주는 데 그쳤다. AI 에이전트는 다르다. 이메일·일정·쇼핑몰 등에 접속할 권한을 주면 사람이 일일이 클릭하지 않아도 예약과 결제, 파일 수정까지 직접 한다. 편해진 만큼 위험해진다. AI가 틀린 답을 하면 사람이 고치면 된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메일을 보내고 파일을 지우거나 결제까지 해버리면 되돌리기 어렵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AI 보안 가이드 개정에 나선 이유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 에이전트가 늘면서 기존 챗봇 중심 보안수칙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본 것이다. '비밀번호'보다 '권한'이 중요하다. AI에 실제 비밀번호를 통째로 알려주는 대신 "메일 읽기", "일정 추가", "결제 요청"처럼 필요한 권한만 나눠 주는 방식이 쓰인다. 문제는 AI에 너무 많은 열쇠를 한꺼번에 쥐여줄 때다. 사람 비서에게 회사 출입증과 법인카드, 서버 관리자 권한을 모두 맡기지 않는 것과 같다.
-
[단독]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 해킹 정황…기업회원 이름·이메일 유출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에서 기업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기업회원 사용자의 이름과 계정 이메일 주소다. 비밀번호와 로그인 인증 정보, 휴대전화번호, 결제 정보, 나인하이어에서 관리하는 지원자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는 설명이다. 18일 나인하이어가 회원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유출 안내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5일 회원 정보를 저장하는 서버에 외부의 허가되지 않은 접근이 이뤄져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인하이어는 "믿고 이용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기업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관리, 채용 전형 운영, 면접 일정 관리 등에 쓰이는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채용 담당자와 기업 인사팀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번 사고가 단순 이메일 유출을 넘어 채용 SaaS 보안 이슈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회사는 지원자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선을 그었다. 나인하이어는 유출되지 않은 정보로 비밀번호·로그인 인증 정보, 휴대전화번호, 결제 정보, 나인하이어에서 관리하는 지원자 개인정보를 명시했다.
-
지니언스, 2년 연속 '한국IR대상' 우수기업 선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시장 부문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IRO(IR 담당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니언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투명하고 선제적인 IR 활동을 이어가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인 점을 평가받았다. 지니언스는 정보 비대칭 완화를 IR 활동의 핵심 가치로 두고 '신뢰성·적극성·전문성'을 주요 원칙으로 설정했다. △투자자 의견의 IR 활동 반영 △경영진과 투자자의 소통 강화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설명회 등을 통해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최근에는 '스몰캡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IR 전략도 마련했다.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대형 설명회에서 벗어나 액티브 자산운용사와 스몰캡 펀드매니저, 프라이빗뱅킹(PB) 지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전환했다.
-
안랩, 'ISF 2026' 개최…에이전틱 AI 보안 전략 공개
안랩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6(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6)'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 ISF는 공공과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안랩의 연중 최대 콘퍼런스다. 올해는 'Agentic AI Security: Fast. Intelligent. Autonomous. (에이전틱 AI 보안: 빠르게, 지능적으로, 자율적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전략과 미래 보안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강석균 안랩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1부 키노트와 2부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AI 기능을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고객의 보안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라며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해 끊임없이 변화해온 안랩에 보내준 고객사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도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컴, '노마디안' 첫 TV 광고 공개…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사장님, AI 팀원이 출근했습니다" 한컴이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의 첫 TV 광고를 공개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이 광고를 통해 제시한 핵심 개념은 '에이전트 오너(Agent Owner)'다. 이용자가 자신의 AI 에이전트를 학습시키고 성장시키는 주인이자 AI 팀원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1인 창업자가 광고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사장님 한 명에 AI 팀원 다섯…"혼자 창업해도 혼자 일하지 않는다"━한컴은 오너가 AI 에이전트로 구성한 팀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노마디안 TV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팀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창업 방식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광고 속 오너는 AI 에이전트 5종과 한 팀으로 일한다. 각 에이전트는 업무관리와 마케팅, 카피라이팅 등 서로 다른 업무를 담당한다. 한컴은 '3D AI 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에이전트별로 고유한 캐릭터를 적용했다. AI를 시각적인 캐릭터로 표현해 도구가 아닌 동료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실패…경영권 갈등 다시 안갯속
맥쿼리자산운용의 가비아 공개매수가 최소 매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별도로 체결한 창업주 측 지분 인수 계약도 해제될 가능성이 생겼다. 공개매수와 자진 상장폐지를 통한 지배구조 재편에 제동이 걸리면서 기존 경영진과 행동주의 펀드 간 갈등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 측 투자목적회사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한 가비아 공개매수에 총 72만1413주가 응모했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인 326만7629주의 22. 1%에 그쳤다. 최소 물량에 미달하면서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하지 않기로 해 실제 매수 수량은 0주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주당 4만8000원에 진행됐다. 최소 326만7629주에서 최대 980만5505주를 확보하는 조건이었다. 상장폐지에 필요한 지분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수준을 넘어, 공개매수 자체가 성립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도 크게 못 미친 것이다. 창업주 측 지분 인수에도 변수가 생겼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17일 김홍국 가비아 공동대표 등 3인과 보통주 327만248주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네이버, 배민 지분 인수 않기로…"경영환경 변화 고려"
네이버(NAVER)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17일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경영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 네이버가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 의향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네이버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우버는 지난 7월16일 DH와 사업결합 계약을 체결했다. 우버는 DH 지분 100%를 총 148억달러(약 21조9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DH가 지분 100%를 보유한 우아한형제들도 인수가 마무리되면 우버 산하로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