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 할 '2017년 트렌드'

김유진 기자
2016.10.15 03:10

[따끈따끈 새책] 이항영, 백선아의 '대한민국 토탈트렌드 2017'…"앞으로 3년, 세상을 바꿀 트렌드 60"

'트렌드'는 주식투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고급 정보를 갖지 않은 개인 투자자라면, 사회와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세적인 흐름을 말하는 트렌드를 알 필요가 있다. 트렌드를 확인하고 가치투자를 해서 위험성을 줄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애널리스트 출신 교수와 경제방송 앵커가 함께 쓴 '대한민국 토탈트렌드 2017'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거나,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트렌드를 담은 책이다. 세상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있으며, 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

이 책은 깜짝 놀랄만한, 최신 트렌드를 비추기보다는 2017년을 바라보는 현재의 산업을 견인해가는 흐름을 전반적으로 비춘다. 특정한 고유 분야보다는 사회 전반에 대한 보편적인 교양을 제공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적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전 분야의 흐름을 얕게나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저자들은 "말이 쉽지, 실은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고서 어려운 일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기란, 나이가 들수록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들은 IT 기술부터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금융, 취업 등 크게 여섯 가지 분야에 걸쳐 굵직한 트렌드를 소개한다. 취업 걱정을 하는 20대부터 노후 걱정을 하는 70대까지, 누가 읽어도 무리가 없을 만한 내용들이 담겼다.

점차 인간의 '몸'에 밀착되는 기술, '나'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시장, '자기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대의 출현,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해외 주식도 직구하는 '랜선 금융' 시대, 그리고 '헬조선'과 미래 등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토탈트렌드 2017=이항영, 백선아 지음. 예문 펴냄. 318쪽/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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