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날아간 뮷즈, 해외 공략 속도…"미국 넘어 영국·프랑스까지"

오진영 기자
2026.05.07 10:23
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LA에서 열리는 '뮷즈(박물관 기념품) 특별전' 모습. /사진제공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LA에서 '뮷즈(박물관 기념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LA한국문화원 1층 한옥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한국 전통 문화유산이 K컬처의 새 주역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K컬처의 산업화'를 주제로 전통 문화유산이 현대적 상품, 유통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을 다룬다.

반가사유상이나 달항아리, 일월오봉도, 신라 금관 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유물들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착안한 공간이나 다양한 뮷즈들이 전시되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BTS(방탄소년단), 스타벅스, 케이스티파이(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 등 글로벌 아티스트나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해외 문화 거점인 LA에서 개최되는 전시가 현지 반응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시 이후에도 프랑스 기메동양박물관 뮤지엄숍 입점, 영국 브리티시뮤지엄 순회전 연계 상품 공개 등 해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정용석 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문화기관과 협력해 뮷즈를 K컬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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