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저작권 협력 강화…"K콘텐츠와 함께 발전하자"

한국-베트남, 저작권 협력 강화…"K콘텐츠와 함께 발전하자"

오진영 기자
2026.05.07 09:38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과 저작권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저작권 포럼'과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 양국 교류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열렸으나 올해는 저작권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의 체결 주체를 장관으로 격상하고 협력 범위를 문화산업 전반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은 AI(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작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AI 관련 저작권 정책과 신탁관리단체 관리·감독 개선 방안, 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방안 등 사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된다.

저작권 포럼에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베트남 저작권국, 한국게임산업협회 등이 참석해 여러 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 콘텐츠 호감도가 높은 베트남과의 협력으로 K콘텐츠의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베트남 현지에 우리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수출되는 것은 물론 양국 콘텐츠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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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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