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넥슨의 간판 게임 IP(지식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올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전사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MAPLE ATTACK! with LOTTE)'에 동참해 스크린 안팎을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문은 게임 유저들의 최대 축제인 쇼케이스 생중계가 연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메이플스토리 2026 여름 쇼케이스 'OVERDRIVE'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라이브뷰잉을 진행한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 인프라를 활용해 쇼케이스의 생생한 현장감을 유저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14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역사상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를 단독 개봉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에 입대한 신병 '아이단'의 성장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30분의 부담 없는 러닝타임으로 제작됐다. 롯데시네마는 극장판 개봉을 기념해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인 주차별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점(스위트샵)에서는 '메이플스토리 키캡 키링'이 포함된 단품 및 콤보 상품을 출시한다.
애니메이션 개봉 기간인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월드타워 7층 전체는 거대한 메이플스토리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네파크에는 인기 캐릭터들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운영되며, 시네마 스토어에서는 이번 극장판 전용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MD(굿즈) 상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공차 매장과도 연계해 팝업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음료 할인 및 컬래버레이션 컵홀더 증정 등 대대적인 크로스 마케팅을 펼친다.
메이플스토리 영화 상영 및 주차별 굿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국민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첫 극장판 개봉과 쇼케이스 라이브뷰잉을 롯데시네마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극장을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공간을 넘어 게임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멀티플렉스 고도화를 통해 영화 외에도 게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콘텐츠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