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4년째' KLPGA, 주식회사 E1과 함께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되길"

김동윤 기자
2026.07.15 13:5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주식회사 E1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자선기금 약 1억 2000만 원 중 5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실장과 대회 우승자 짜라위 분짠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KLPGA는 잔여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고 연말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ESG사회공헌협력실장, 짜라위 분짠,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왼쪽부터)이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끼니를 걱정하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KLPGA는 지난 13일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주최사 E1에서 8000만 원, KLPGA 선수들이 약 4000만 원을 기부해 총 약 1억 2000만 원의 자선기금이 마련됐다. KLPGA와 E1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5000만 원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ESG 사회공헌협력실장을 비롯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 짜라위 분짠(27·하나금융그룹)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짜라위 분짠은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에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안팎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E1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온 지도 어느덧 14년째가 되었다. 좋은 대회 열어 주시고, 이렇게 의미 있는 사회 환원까지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마련된 이번 자선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KLPGA는 받은 사랑을 더 널리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LPGA는 잔여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위기가정 및 결식아동 지원금을 전달한다. 연말에는 선수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나설 예정이며, E1은 네이버 해피빈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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