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저서 '이런 말 자주 하면 부자될 징조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저절로 편해지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 스물일곱살 백과사전 판매원으로 시작해 출판, 화장품, 생활가전 렌탈사업을 차례로 일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의 뼈 있는 일침이다.
윤 회장은 46년 경영 인생에서 얻은 부와 성공의 원리를 담은 다섯번째 저서 '이런 말 자주 하면 부자 될 징조입니다'를 15일 출간했다. 이번 책은 경제적 성공에 관심이 높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도 큰 젊은 세대에게 부와 성공의 본질을 전하기 위해 집필됐다.
책은 '어떻게 하면 돈이 들어오는가'라는 현실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돈이 들어오는 사람들의 말과 태도, 사고방식을 풀어낸다. 윤 회장은 '긍정의 말'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운이 좋다', '나는 할 수 있다',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 곁에는 행운이 모인다. 하지만 '왜 나만 이럴까'라고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앞길을 막는다.
책은 윤 회장이 부딪치고 성공하며 때로 실패했던 순간들을 조명한다. 1부에서는 윤 회장이 경영인생에서 깨달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섯가지 기술을, 2부에서는 판매왕부터 생활가전 렌탈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인 '제대로 일하는 법'을, 3부에서는 미래에 필요한 AI(인공지능)시대 리더십을 설명한다. 2012년 기업회생을 신청했지만, 사재를 털어 회생절차를 조기졸업한 후 지난해 상조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해 올해 대기업 집단에 복귀한 저력을 보여준 윤 회장이기에 독자들에게 한층 더 묵직한 설득력을 갖는다.
윤 회장은 책에서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고 역설한다. 그는 "내가 바뀌어야 나를 둘러싼 환경과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내가 먼저 즐거워야 행복과 성공이 찾아온다"며 젊은이들에게 '돈을 뒤쫓지 말고 따라오게 만들라'는 인생의 지혜를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