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자 다녀간 농식품부 긴급 '자가격리' 시행

세종=정혁수 기자
2020.02.26 10:14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같은 사무실에 있던 농협직원이 최근 세종 농림축산식품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농식품부가 해당 사무실 직원 전체에 대해 긴급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로 알려진 농협중앙회 직원이 지난 25일 청사를 다녀가 그와 접촉한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된 사무실 직원들은 축산정책국과 방역정책국 직원 전체다.

농식품부는 25일 밤부터 2개 국 사무실에 대한 소독작업과 3층 복도 및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축산정책국 한 관계자는 "업무협의를 하러 온 농협직원의 사무실 동료가 최근 부산에서 확진자인 다른 친구를 만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어제 늦게 지시가 내려와 직원들이 현재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시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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