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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당원 만난 정청래..."개혁 입법하려면 뒤에 켕기는 거 없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개혁 당 대표'를 내세우며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후보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여기까지 오기 정말 힘들었다. 정청래 당 대표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26일 울산 당원 간담회에서 "검찰개혁을 위해 추미애, 김용민, 박은정 의원이 정말 고생했다. 그리고 이분들을 진두지휘한 한명이 바로 정청래 대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센 개혁엔 센 저항이 따른다. 강력한 개혁 입법을 통과시키려면 뒤에 켕기는 게 있으면 안 된다. 뒷심이 딸려선 안 된다"며 사법 개혁, 언론 개혁 등 남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진보 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후보는 "6월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는 연대해서 승리했고 경기 평택을에선 분열해서 패배했다. 정답은 나와 있다. 손잡을 때 손잡아야 한다"며 "대선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이 갈라져 후보가 2~3명 진다. 그걸(통합을) 제가 하겠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공천 탈락해도 탈당 안 했다. 제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힘들었을 때 당에 없던 사람들은 그 과정을 모른다"며 "끝까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현해 한 번도 당을 배신해본 적 없는 저 정청래라고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친청계(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도 참석해 정 후보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