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의 불화를 밝힌 가운데, 돌연 이미소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인연 끊고 소식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가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고 연락했다"고 전하며 딸의 부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김부선은 이미소와 관련된 페이스북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앞서 김부선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벌가 남자를 만났고, 아이를 낳았고 잔인하게 버림받았다. 유부남이었다"고 딸 이미소의 친부에 대해 폭로했다.
이같은 폭로에 이미소는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입길에 올랐다. 이에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해당 글을 삭제할 것을 부탁했지만, 김부선은 이미소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그대로 공개하기까지 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이미소는 "제 얘기 그만하세요. 저번에는 이름까지 썼던데요. 누구한테 하래요. 진짜 그만하세요"라며 김부선을 원망했다. 이미소는 "부모를 선택해 태어날 순 없지만 저런 천박한 엄마를 둔 이미소가 너무 불쌍하다"고 적힌 댓글도 함께 캡처해 보냈다.
이후 김부선은 19일 댓글을 통해 친부와 교류하는 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부선은 "아비라는 작자가 내 아이 반듯한 거 이용해 지질한 핏줄 핑계로 재혼해 사는 하와이까지 그 처와 함께 사는 집까지 내 아이를 불러 하와이까지 갔다"며 "그것도 다 이해한다. 서운했지만. 그들이 나를 지독히도 조롱하는 듯한 소외감 절망감이란 더군다나 그 딸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부선은 돌연 이미소의 친부에 관한 글과 이미소가 보낸 메시지 등 관련 글을 모두 삭제했다. 삭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