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성이 은퇴를 시사한다.
진성은 21일 밤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신의 은퇴 계획을 밝힌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성은 이날 방송에서 "70세 넘어서는 노래하고 싶지 않다"며 "68세쯤 아듀쇼를 끝으로 (은퇴하고) 2년 동안 봉사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봉사를 마치면 그 이후에는 자연에 묻혀 살고 싶다고 했다. 1960년 8월생인 진성은 2027년 8월 만 나이로 68세가 된다. 계획대로라면 은퇴까지 4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진성은 가창력이나 인기가 여전한데 은퇴 계획을 세운 이유도 공개했다. 진성의 고백에 '같이 삽시다' 출연진 모두 깊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진성은 1994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신웅, 김용임, 김란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이자 '트로트계 BTS'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