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영리 활동?" 논란에...이경실 아들, '우아란' 판매 쇼핑몰 폐업

박다영 기자
2025.12.03 10:32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 명의로 운영 중이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판매 사이트가 폐업 처리됐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을 받는 가운데 손보승의 명의로 운영 중이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판매 사이트가 폐업 처리됐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보승은 자신의 명의로 운영하던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지난달 26일 폐업 처리했다. 프레스티지는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 사이트로 손보승이 대표로 운영 중이었다.

앞서 프레스티지 홈페이지는 운영 중단 상태로 "현재 사이트는 준비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으나, 현재는 폐쇄한 상태라 사이트 주소로 연결할 수 없다.

앞서 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달 16일 SNS(소셜미디어)에 홍보글을 올리면서 우아란의 가격 논란이 불거졌다. 우아란 난각번호는 4번인데 난각번호 1·2번을 사용하는 동물복지 유정란보다 비싸게 판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자리 난각번호 중 끝자리가 1번인 것은 닭을 풀어서 키우는 방사, 2번은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는 평사, 3번은 마리당 0.075㎡ 공간이 확보된 개선된 케이지, 4번은 마리당 0.05㎡인 일반 케이지를 의미한다.

난각번호가 달걀 품질이나 신선도 자체를 보증하진 않지만 사육환경을 가늠하는 핵심 정보로 여겨져 일반적으로 난각번호가 높으면 가격이 저렴하고 낮으면 가격이 비싸다.

시중에서 난각번호 4번 달걀은 30구 기준 7000~8000원에 판매되는 데 반해 '우아란'은 2배에 달하는 1만5000원에 판매됐다.

더불어 프레스티지 대표가 손보승이라는 사실에 논란이 커졌다.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군인복무기본법에 따르면 군인이 영리 활동을 하면 징계나 처벌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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