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54)이 과거 뇌수막종으로 인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황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혼성그룹 투투 홍일점으로 활약한 황혜영은 '원조 포켓걸'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C 현영은 "그 당시 블랙핑크 제니 아니셨냐"며 치켜세웠고 황혜영은 손사래를 쳤다.
황혜영은 당시 인기에 대해 "하루 스케줄이 보통 11개, 12개였다. 이동 시간이 있으니 헬기도 타고, 한강에서 보트도 타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54세인 황혜영은 여전히 탄력 있고 매끈한 동안 피부를 자랑했다.

황혜영은 "건강 고민이 어떻게 없겠나. 제가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간다. 젊었을 때 쇼핑몰 하면서 잠도 못 자고 항상 긴장하고 살다 보니 2010년도에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고 과거 투병기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엔 귀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이비인후과 내과 다 검사받았는데 오른쪽 소뇌에 뇌종양이 발견됐다"라며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나, 열심히 산 것밖에 없었는데 하는 생각에 우울증도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하고 만난 지 한 달 만에 그런 진단을 받은 거였다. 수술도 안 하겠다고 다 내려놓겠다고 그러고 있을 때 남편이 수술도 잡고 입원시켜서 해줬다. 지금도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어렸을 땐 건강에 대해 무심하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래서 지금 후회 아닌 후회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아침 식사로 연두부를 얹은 샐러드와 탄산수에 블루베리 퓌레를 소스로 뿌려 먹었다. 그는 자신의 동안 비결로 블루베리를 꼽으며 "전신 항노화 관리를 위해 과거엔 매일 블루베리를 약 40알 정도씩 먹었다. 요즘은 준비하기가 불편해서 퓌레로 나온 것을 먹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