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1주기' 앞두고…구준엽, 묘비 지키는 근황 포착

박다영 기자
2026.01.30 10:09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남편 구준엽이 고인의 묘소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쉬시위안 SNS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남편 구준엽이 고인의 묘소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유튜브 채널에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아내 서희원의 곁을 지키는 구준엽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구준엽이 아내의 묘지를 찾아 곁을 지키며 고인을 기리는 모습이 담겼다.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남편 구준엽이 고인의 묘소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유튜브 채널

구준엽 추모 모습을 목격한 한 대만인은 "서희원과 찍은 사진, 액자들을 묘비 앞에다가 꽂아놓고 있었다. 그리고 태블릿 PC로 그분의 영상을 계속 재생해서 바라보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만인들은 "너무 힘든 상황일 텐데 힘내셨으면 좋겠다", "사람이 전체적으로 엄청 야위었다. 처음 봤던 모습이랑 많이 달라졌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그런 남자인 것 같다" 등 구준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남편 구준엽이 고인의 묘소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유튜브 채널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두 사람은 23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그러나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체중이 14kg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추모 조각상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1주기를 맞아 최근 완공됐다. 제막식은 오는 2월 2일로 고인이 안치된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금보산 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유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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