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자산' 전원주, 몸에 밴 절약?...카페서 '3인 1잔'에 "민폐" 비판

전형주 기자
2026.02.25 11:19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며느리와 함께 서울 중구 회현동 한 카페를 찾았다. 전원주는 커피 한 잔을 시키더니 가방에서 종이컵을 꺼내 나눠 마셨다.

전원주 며느리는 "남편과 저, 어머니와 셋이 있어도 꼭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 요즘 카페는 1인 1잔이지 않냐. '어머니 셋이서 한 잔은 너무 심하다. 두 잔 시키자'고 해도 하나만 시키라고 하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그렇게 안 사셔도 되는데 아끼는게 몸에 밴 것 같다. 어머님이 어머님 당신을 위해 더 투자하고 돈을 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며느리는 어머니와 어디 갈 일이 있으면 항상 종이컵을 챙겨 다닌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랑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 항상 한 잔만 드시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이에 대해 전원주는 과거 청와대에서 절약·저축으로 표창을 받은 적 있다며 "이렇게 아끼면 상을 받는다"고 자랑했다.

또 촬영 대본을 아껴 재활용한 일화와 함께 겨울에도 보일러를 안 틀어 도시가스 요금이 1370원에 불과하다고 하는 등 남다른 절약 정신을 과시했다.

전원주는 주식 투자와 짠테크(낭비를 줄이고 한 푼이라도 모으는 재테크)로 40억원대 자산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SK하이닉스를 주당 2만원대에 사서 14년째 장기 보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1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원주의 절약정신을 놓고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인당 커피 주문은 공간 대여에 대한 최소한의 지불", "카페도 장사하는 곳인데 최소한 예의를 지켜달라", "절약 정신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민폐에 가까운 행동" 등 전원주를 강하게 비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