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태백의 역사와 자연을 개성 넘치는 세 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강원도 민영방송 G1방송은 지난 27일 개그맨 이상운, 배우 백현숙, 성현이 출연하는 새로운 여행 예능 프로그램 '3인3색 태백로드'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3인3색 태백로드는 출연자가 매일 한 명씩 가이드를 맡아 자신만의 콘셉트로 전체 여행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이끄는 독특한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첫 회차의 가이드는 개그맨 이상운이 맡아 '몰랐던 태백의 역사와 고원 지대의 매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여정을 이끌었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조선 단종의 영혼이 태백산에 머물고 있다는 전설과 함께 태백산 천제단 인근에 자리한 단종비각(단종비각)을 방문해 태백이 품은 슬픈 역사와 지역 정서를 재조명했다.
이어 출연진은 태백의 대표 명소인 바람의 언덕을 색다른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매봉산 천상의 숲'을 찾았다. 이곳은 풍력발전기와 배추밭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은 물론, 자작나무 숲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를 갖추고 있어 태백만의 청량한 고원 바람과 자연 친화적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 2016년 국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의 장엄한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태백산 하늘전망대'가 소개됐다. 출연진은 전망대에 올라 천제단이 있는 영봉, 장군봉, 문수봉, 부쇠봉 등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능선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은 높은 해발 고도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고원힐링캠핑장'을 방문해 도심을 벗어난 고원의 공기와 여유를 만끽하며 머무는 여행지로서의 태백의 가능성을 전했다.
3인3색 태백로드는 역사, 자연, 사람, 체험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태백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운이 이끈 첫 회에 이어 백현숙과 성현이 가이드를 맡은 태백 여행편도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