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어머니 발 절단, 아버지 직장암 수술 4번"…안타까운 가정사

이은 기자
2026.04.01 20:34
그룹 2AM 조권이 부모의 연이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그룹 2AM 조권이 부모의 연이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조권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권은 배우 전원주가 출연한 선우용여 유튜브 영상을 재밌게 봤다며 "엄마 이거 봐라. 너무 웃기다. 선생님 너무 재밌으시다"고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룹 2AM 조권이 부모의 연이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조권 어머니에 대해 궁금해했다. 조권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조권은 "엄마는 57년생"이라며 "저 군대 갔을 때 엄마가 흑색종, 피부암에 걸려서 여기 (발을) 다 절단하셨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54년생이신데, 지난해 직장암으로 수술을 4번 하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권은 "그거 때문에 제가 활동을 못 했다. 제가 외동아들이다 보니까 엄마 혼자 병간호하기가 너무 힘드셔서 제가 시간 날 때 계속 왔다 갔다 했다"고 털어놨다.

그룹 2AM 조권이 부모의 암 투병을 고백한 뒤 자신에게도 여러 건강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조권의 가정사에 눈시울을 붉힌 선우용여는 "너도 건강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권은 "저도 건강 관리 엄청 열심히 한다"면서도 여러 건강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저혈압도 있고, 혈당도 되게 낮다. 식은땀도 난다. 뒤통수부터 샤워한 것처럼 온몸이 막 젖는다. 그러다가 얼굴이 창백해진다. 볼일 보다가 쓰러진 적도 있다. 사실 '세바퀴' 했을 때도 대기실에서 갑자기 훅 쓰러진 적이 많다"고 이야기해 걱정을 샀다.

선우용여는 "이제는 네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조금씩 자제하면서 해라. 첫째로 네 몸 관리를 해야 한다. 네 몸이 재산이니까"라고 강조했다.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으며,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2013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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