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혼성그룹 샵(S#ARP) 활동을 함께했던 가수 겸 배우 서지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여행은 다신 없다고 혼을 내다가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이래서 여행을 다니지. 우연히 만난 내 찐친 서인영 아니고 서지영. 샵 같이 했던 이모라고 했더니 본 적도 없는데 저렇게 붙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지영과 포옹하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의 딸은 서지영의 머리를 만지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잘 살다 보면 이렇게 마주치는 인연들이 오늘은 더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샵으로 함께 데뷔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Tell me tell me', 'Sweety'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활동 중 불화설이 불거졌고, 2002년 해체했다. 이지혜는 당시 그룹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룹 해체 후 6년이 지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화해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언니 보살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지혜는 "크리스천입니다만"이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