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의 귀환이 오는 7월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컵보다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한다.
14일 아이즈 취재 결과, 남궁민 주연의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편성됐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남자 강태주(남궁민 분) 남자의 범죄스릴러다.
'결혼의 완성' 편성으로 지난 2월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는 부활을 알린다. 5개월 여 만에 부활한 KBS 토일 미니시리즈 편성은 '결혼의 완성'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방송 예정이다. 이후 대하사극 '문무'가 10월 편성 논의 중이며 내년 초 '러브 클라우드'가 편성 예정이다.
남궁민의 심리, 액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결혼의 완성'. KBS 드라마 흥행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김과장'(2017년) '닥터 프리즈너'(2019년)의 주연으로 KBS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던 남궁민이기에 이번 KBS 드라마 복귀도 관심이 뜨겁다. 남궁민의 열연과 작품의 스토리, PD의 연출력까지 '결혼의 완성'은 흥미진진한 소재로 가득하다는 후문.
'결혼의 완성'의 편성일이 확정된 가운데, 동시간대(토, 일요일 오후 9시대) 경쟁에 불이 붙는다. tvN 토일드라마와 경쟁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7월 tvN 토일드라마 라인업은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다. 논의 중인 방송일로 '결혼의 완성'보다 2주 늦게 방송 시작이다.
이에 '오싹한 연애'는 먼저 막을 올린 '결혼의 완성'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며, '결혼의 완성'은 '오싹한 연애'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 장르가 다른 두 작품인만큼,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채널 선택에도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로 나선 남궁민, 후발로 나선 박은빈의 대결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과거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가 이번엔 시청률, 시청자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는 점이다.
KBS 드라마와 '흥행' 인연이 깊은 남궁민, 모처럼 부활하는 KBS 토일 미니시리즈 흥행을 이끌며 또 하나의 인생캐, 인생작을 남겨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