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최수종, 강렬한 왕의 카리스마

이경호 ize 기자
2026.05.20 08:35
배우 최수종이 연극 '오이디푸스'에서 왕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극 '오이디푸스' 측은 2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으며, 최수종과 양준모가 오이디푸스 역을 맡아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최수종은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오이디푸스'./사진제공=㈜수컴퍼니

배우 최수종이 왕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연극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연극 '오이디푸스' 측이 2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이디푸스'에서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을 맡은 최수종, 양준모가 짙은 어둠 속 서로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작품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검은 눈물과 날카로운 시선, 왕관 아래 무너져가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비주얼은 고전의 비극성을 게 드러낸다. 특히 "내 발아,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대사는 모든 진실을 마주한 뒤 고뇌하는 오이디푸스의 처절한 운명을 암시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이디푸스'는 오는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오이디푸스'는 인간의 오만과 운명, 진실과 파멸을 다룬 소포클레스의 대표 고전 비극이다.

이번 작품은 최수종과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으로 오이디푸스 역에 나서며 개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수종은 이번 작품을 통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귀환한다. 그는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새로운 오이디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양준모 역시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밀도 높은 연기로 또 다른 매력의 오이디푸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수종, 양준모 외에 캐스팅 라인업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비극적 운명의 왕비이자 '늙지않는 여자' 이오카스테 역에는 서영희와 임강희, 극의 중심을 이끄는 코러스장 역에는 임병근과 이형훈이 캐스팅됐다.

또한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와 남명렬이 각각 맹인 예언자 테레시아스와 코린토스 사자 역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강성진, 최수형, 오찬우, 나자명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고전 비극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압도적인 배우들의 연기와 밀도 높은 무대를 통해 올여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이디푸스'는 2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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