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유재석 유튜브 논란 해명 "웃기고 싶은 욕심에 허세"

김유진 기자
2026.05.22 02:53
양상국이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양상국이 유재석 유튜브 출연 후 불거진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15회에서는 비비와 양상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요즘 양상국이 대세다. 스케줄이 다음 달까지 꽉 차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양상국에게 말을 걸었다.

비호감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양상국.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에 양상국은 "거기까지는 아니다"라면서도 "10년 쉬었던 걸 조금 보상받는 것 같다. 다음 달 되면 싹 사라질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숙이 "오랜만에 큰 관심을 받는 기분은 어떠냐"고 묻자 양상국은 "내가 변한 건지 세상이 변한 건지 모르겠다. 나는 20년째 똑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사투리를 배워온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서울말이 더 섞였다"며 "나도 요즘 사투리를 따로 배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은이는 "유재석 유튜브 채널 갔다가 마음고생 좀 했던데"라며 최근 있었던 이슈를 언급했다.

양상국은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면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웃기려고 '경상도에서는 서울 사람처럼 여자친구를 다 데려다주지 않는다', '데려다주면 버릇된다', '한 번씩 데려다주면 고마워한다'고 말하면서 센 척 허세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저는 선배님들한테 까불지는 못한다"며 "그날은 웃기고 싶은 욕심에 유재석 선배님한테 까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매일 여자친구를 데려다준다는 양상국.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를 들은 김숙은 "완전 방송용이네"라고 반응했고 김종국은 "예능 하다 보면 친하면 재미로 그렇게 하게 된다"고 거들었다.

양상국은 "사실 나는 엄청 내성적이다. 말도 잘하지 못한다"며 "방송 들어오면 술주정처럼 광기를 부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숙이 "실제로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주냐"고 묻자 양상국은 "저는 매일 데려다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그냥 지금 질러버려도 된다", "경상도 남자의 느낌을 살려야 한다", "사람들 압박에 눌리면 안 된다"며 양상국을 부추겼다.

반면 홍진경은 "하지 마. 이때 속으면 안 된다"고 말렸지만 양상국은 "가만히 있어 보소. 놔라"라고 흥분한 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노. 내가 데려다줘야지"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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