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외? 너 다 까줄게" 엘제이 폭로 예고...신정환, 이선정 영상 수정

이은 기자
2026.05.28 14:03
방송인 엘제이(49·사진 왼쪽)가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오른쪽)을 저격했다. /사진=엘제이·신정환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52)이 방송인 엘제이(49·본명 이주연)의 공개 저격 이후 그의 전처인 배우 이선정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일부 수정해 다시 공개했다.

엘제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정환 사진을 올리며 "섭외? 이 XXX 인간 아니네"라며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 둘 다 다 깐다. 자신 있으면 너도 나 까. XX들아"라는 글을 남겼다.

약 2시간 뒤에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이XX 사과한다고 하고 답이 없네. 아님 내가 너 다 까줄게"라며 폭로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7일에도 엘제이는 신정환에게 "넌 진짜 인간 XX 아니다. 해보자 이 XX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캡처해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신정환이 메시지를 읽은 것이 확인되자 "읽었으면 전화해라. 이 XX아"라는 메시지를 추가로 남겼다.

방송인 엘제이가 전처인 배우 이선정과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을 저격한 가운데 그 원인으로 추정된 유튜브 채널 '닭터신'의 이선정이 출연한 영상의 수정본이 28일 오전 다시 업로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엘제이의 돌발 행동의 발단은 그의 전처인 배우 이선정이 지난 13일 출연한 유튜브 채널 '닭터신' 영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이선정은 엘제이와의 짧은 결혼 생활과 이혼 후 근황에 관해 언급했다.

방송인 엘제이가 전처인 배우 이선정과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을 공개 저격했다. 발단은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공개된 이선정 출연 영상으로 추정됐다. 엘제이의 저격 이후인 28일 오전 해당 영상은 수정된 편집본으로 다시 업로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수정본 영상

엘제이가 폭로를 예고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자 신정환 측은 수습에 나섰다.

28일 오전 유튜브 '닭터신'에는 이선정이 출연한 영상의 수정본이 다시 올라왔다. 제작진은 기존 영상에서 이선정이 엘제이와의 결혼 생활과 이혼 후 건강 상태, 심경 등을 언급한 내용 일부를 편집해 수위를 낮췄다.

수정된 영상에서 이선정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 아니냐. 벌써 이제 14년이 지났는데 내가 뭐 그 친구가 어쨌니 저쨌니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후회하고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고 나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운동하고 술 마시고만 했다. 12년 전만 해도 이혼에 대해 안 좋게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선정은 2012년 6월 엘제이와 교제 45일 만에 양가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고 혼인신고 했으나, 약 두 달 반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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