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과 진실 공방 속에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선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7월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에 참여한다. 약 1년 만에 공식 활동이다.
그는 배우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작품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 왔다.
촬영을 마친 '넉오프' 공개가 보류됐고 프롬바이오,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등 일부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해 온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되면서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 대표는 2025년 3월~5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으로 김새론이 사망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5일 김세의의 구속 송치 소식을 전하며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법이 정한 절차를 믿고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 규명에 힘쓴 수사기관, 그리고 피의자 신병에 대해 공정하고 엄정한 판단을 내린 사법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