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극장 개봉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호프'는 지난달 열린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칸에서 수상하진 못했으나 기립박수와 함께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숨 막히게 우아한 액션 연출이 담겼다"고 극찬했으며 프랑스 리베라시옹은 "시네마틱한 에너지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지배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호프'는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호프'의 제작비를 700억원 이상으로 추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