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팜팜' 이광수·김우빈·도경수, 첫날부터 쇠똥 지옥…"똥똥팜팜" 비명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06.20 08:51

1회 시청률 전국 3.0%·순간 최고 3.6%…동시간대 정상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1회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제주도 젖소 목장으로 기술 연수를 떠났다. 멤버들은 육성우 축사를 청소하며 쇠똥을 치우는 고된 노동을 소화했고 갓 태어난 송아지들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새 인턴 문상훈이 합류하며 멤버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방송화면 / 사진=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혹독한 목장 연수로 첫발을 뗐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1회에서는 제주도 젖소 목장으로 기술 연수를 떠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첫날과 새 인턴 문상훈의 합류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3.0%, 순간 최고 3.6%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전국과 수도권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김우빈은 목장 분위기에 맞춘 카우보이 차림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 시즌에도 'KKPP푸드' 세계관이 이어진 가운데 농업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본사의 구상과 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이광수의 바람이 맞물리며 목축업 연수가 추진됐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방송화면 / 사진=tvN

제주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첫날부터 고된 노동과 소소한 힐링을 오갔다. 육성우 축사를 청소하던 도경수는 삽질 도중 김우빈 쪽으로 쇠똥을 날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광수는 힘들게 부숴놓은 쇠똥을 제작진이 다시 밟자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끝없이 이어지는 청소에 지쳐가던 멤버들은 우유를 먹는 송아지들을 보며 금세 미소를 되찾았다. 갓 태어난 두 송아지에게 '콩콩'과 '팜팜'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표까지 직접 작성하며 특별한 추억도 남겼다.

깨끗해진 축사에서 소들이 사료와 건초를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한 것도 잠시였다. 이광수는 남은 일정 동안 다른 축사의 쇠똥까지 치워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말을 잃었다. 이어 프로그램 이름이 '콩콩팜팜'이 아니라 '똥똥팜팜'인 것 같다며 다른 업무도 해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방송화면 / 사진=tvN

오랜 친구다운 세 사람의 호흡도 빛났다. 도경수가 전날과 같은 작업복을 다시 입어 옷에 쇠똥 냄새가 밴 사실이 알려지자 이광수와 김우빈의 막내 놀리기가 시작됐다. 흰옷을 입고 나타난 김우빈은 시청자를 향한 정성을 강조했고, 이광수는 냄새 밴 옷을 다시 입는 것은 민폐라며 거들었다. 결국 도경수에게는 '동경수'라는 새 별명까지 붙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이 둘째 날 연수에 나선 사이 첫 인턴 문상훈이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광수와 친분이 있는 그는 권력에 충성하는 편이라며 선장의 앵무새가 되고 싶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인턴이지만 나가는 순간 고객"이라며 당돌한 경고를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태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문상훈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와의 만남이 가까워질수록 앞서 내뱉은 말을 후회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오전 업무를 마친 세 사람이 머무는 숙소에 문상훈이 도착하면서 네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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