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의 뜨거운 인기가 수치로도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실시간 소통 서비스 ‘뮤직웨이브(MusicWave)’에서 진행된 리센느의 라이브 채팅 이벤트가 최대 동시 접속자수 기준 역대 걸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되는 음악을 함께 청취하며 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티스트에게는 앨범을 홍보할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는 특징이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 리센느의 뮤직웨이브 라이브 채팅 이벤트는 뮤직웨이브 전체 채널 중 아티스트 중복을 제외한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 역대 7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뮤직웨이브에서 재생되는 음악은 모두 멜론차트에 그대로 반영되는 만큼, 이날 이벤트는 리센느의 ‘LOVE ATTACK’이 같은 날 오후 10시 멜론 TOP100 1위에 등극한 것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채팅 종료 이후에도 열기는 이어졌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멤버들의 시크릿 보이스 메시지를 통해 밤 10시까지까지도 높은 접속자 수를 유지했다. 9일까지 리센느의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발생한 누적 스트리밍 건수는 약 56만 건에 달한다.
앞서 멜론 데이터랩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리센느는,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ATTACK’으로 약 2년에 걸쳐 두 차례의 역주행을 거듭한 끝에 멜론차트 1위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LOVE ATTACK’은 리센느 유튜브 채널 개설 시점과 비교해 지난 6월말 기준 스트리밍이 최고 2,019%, 청취자 수는 977% 증가했으며, 멜론 내 ‘리센느’ 검색 이용자 수는 이른바 ‘거제 야호’ 신드롬 이후 6,550% 늘어났다.
멜론 관계자는 “뮤직웨이브는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그 열기가 실제 차트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며 “리센느처럼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계속 서포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