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종호가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송종호가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로 합류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송종호의 어머니에게 김희철의 어머니는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우리 아들과 형제로 나왔다"고 반기며 김희철과 송종호의 인연을 전했다.
송종호의 어머니는 "아들이 올해 51살이다. 한심스러운 건 장가를 안 가서"라며 안타까워했다.
1976년생인 송종호는 2023년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출연 이후 약 3년 반 동안 활동 공백기를 갖고 있었다.
공개된 근황 영상에서 송종호는 고깃집에 출근 후 카운터에서 매출을 확인하면서 영업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종호는 "배우 일을 안 한 지는 한 3년 반 정도 됐다. 슬슬 일이 줄어들고 역할도 작아지니까, '만약 내가 배우 일을 못 하게 된다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아지더라. 그때 선배가 동업 제의를 했다"며 고깃집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주방에서 직원들과 식자재를 다듬던 송종호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요즘에는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 장가를 갈 수 있을까"라고 속내를 전했다.
직원이 "장가가서 낳아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예쁘다"고 말하자, 송종호는 "갈 수 있을까. 인연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이 본격 결혼 관련 조언을 시작하자 송종호는 황급히 탈주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이 시작된 후 송종호는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했다. 심지어 발레파킹까지 직접 하며 손님을 맞았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에게 친절히 응대했다. 그는 "일 안 한 지 꽤 오래됐는데 알아봐 주시고 감사하다"며 웃었다.
송종호는 "배우 일도 계속하고 싶고, 생업도 해야 한다. 얼굴도 좀 알려졌고 작품도 그동안 좀 많이 했었다 보니 오디션 제안은 별로 없다. 차라리 오디션을 따로 보러 다니는 것이 낫나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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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0세인 송종호는 188㎝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남 배우다. MBC 시트콤 '점프'로 배우 데뷔한 송종호는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신부' '공주의 남자' '응답하라 1997' '우리, 사랑했을까' 등 여러 작품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