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맷 데이먼 출연 '유 퀴즈', 선한 영향력 지수 상승...시청률은 소폭 하락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8.13 09:4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이선민, 전경철 작가 등이 출연하여 웃음과 감동을 전했으며 특히 전경철 작가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이어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은 퀴즈 상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오디세이'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주연 맷데이먼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한 영향력 지수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35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3%를 기록했다.

이번 '유 퀴즈'는 흥행작 '오디세이'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의 출연으로 본 방송 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지만 직전 방송분 4.4%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수요 예능 왕좌를 지켰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이번 '유 퀴즈'는 '꿈은 힘이 세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이선민과 '오디세이'를 함께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그리고 '피터팬 아버지' 전경철 작가가 출연해 유재석과 만나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경철 작가가 중증 자폐 장애가 있는 '피터팬'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인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전경철 작가는 27살이지만 정신 연령은 2살인 아들을 위해 투병 중에도 절실한 마음으로 아들의 거처를 찾아다닌 사연부터 기적처럼 아들의 보금자리를 찾은 과정까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헌신이 뭉클한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직후 '피터팬 아버지'의 소셜 미디어에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쇄도했다는 후문. 방송을 통해 전해진 진심이 실제 나눔으로 이어지며 '유 퀴즈'가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유 퀴즈'의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마지막 메시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은 퀴즈에 참여한 뒤 100만 원의 상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크리스토퍼 감독은 촬영 후 "때로는 한 편의 영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라면서 "영화가 주는 영감과 관점, 가능성을 극장에서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오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맷 데이먼의 기부 의사는 '유 퀴즈'의 선한 영향력 지수를 한층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한편, 다음 '유 퀴즈'는 부산을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든 세계 1위 바리스타 전주연 대표,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라이벌로 만난 중식 대가 이연복과 유방녕, 2026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 박보경, 개그계 영혼의 단짝 김준호와 김대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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