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 사연 한가득 처연한 얼굴

한수진 ize 기자
2026.09.29 08:58

랩실 포스터 공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랩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수영선수였으나 다리를 잃고 로봇공학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 인물로, 임유진을 만나며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추영우는 박민재를 상처에 머물러 있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찾아가는 인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연애박사' 추영우 랩실 포스터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 추영우가 꿈을 잃은 뒤 새로운 길을 찾은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측은 29일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랩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구실에 주저앉은 모습과 쓸쓸한 눈빛이 그에게 벌어진 일에 궁금증을 더한다.

포스터 속 박민재는 평소와 다른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흔들리는 눈빛에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연구실에 홀로 주저앉은 모습에서는 남모를 사연이 엿보인다. 로봇 연구에 매진하던 그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관심이 모인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꿈을 접은 인물이다. 이후 로봇공학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조금 느리더라도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간다. 감정 표현에는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한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이 나타나면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추영우는 박민재를 상처에 머물러 있는 인물로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찾아가기에 과거의 상처로 계속 아파하거나 좌절해 있는 인물로 그려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랑 앞에서는 다른 면모가 드러난다. 추영우는 "사랑에 있어서는 민재가 지닌 상처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다. 남에게 상처를 줄까 조심스럽고, 불안하고,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인물이 관계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짚었다.

'연애박사'는 수영선수의 꿈을 접고 로봇공학을 택한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임유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