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2번지 일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의도공원 안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절차다. 대규모 공공 공연장을 균형 있게 공급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획안은 건립부지 3만9500㎡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의 도심 기능 강화와 문화·여가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 확대를 고려해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했다.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고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계획적 토지이용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공원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아우르는 서울 대표 문화명소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