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은행장으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확정

이병권 기자
2025.12.31 16:21
김성주 신임 BNK부산은행장

차기 BNK부산은행장으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가 최종 확정됐다.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1일 "김 대표는 지역 기반 영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에 강점을 보였다"라며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떠나는 BNK캐피탈은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새 대표로 취임한다. 자추위는 "손 부행장은 여신 영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점이 강점"이라며 "캐피탈 업권 특성을 반영한 영업력 확대와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 적임자다"라고 평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말까지 총 2년이다. 자추위는 "부산은행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부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이 최종 면접에 직접 배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추위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등 4명은 유임하기로 했다. 이들 임기는 1년 연장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반영한 그룹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내부 육성 인재와 외부 전문 인력을 폭넓게 검토했다"라며 "서류 심사·면접 평가·평판 조회 등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