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팜, 프로바이오틱스 'NVP-1704'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김태윤 기자
2021.08.31 17:36

네비팜(대표 이창규)은 스트레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NVP-1704'(L. reuteri NK33과 B. adolescentis NK98 복합물)의 우울·불안·수면 개선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717) 최신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증상을 가진 성인 156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실시됐다. 임상 결과 'NVP-1704'는 8주간 진행한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시험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먼저 우울 증상 평가(BDI, 벡 우울 척도)에서 섭취 4주와 8주째부터, 불안 증상 평가(BAI, 벡 불안 척도)의 경우 섭취 4주째부터 대조군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수면의 질(PSQI,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과 불면증(ISI, 불면증 심각도 지수) 평가 결과 섭취 8주째에 수면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입면 시간과 주간 기능장애에 대한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고 네비팜 측은 설명했다.

네비팜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혈액 분석 결과 'NVP-1704' 섭취는 신경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IL-6'을 감소시켰다"면서 "동시에 우울과 불면 등 뇌신경 증상을 조절하는 뇌신경영양인자 'BDNF' 발현은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우울·불안 등 정신질환과 관련된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가 감소하고 이를 제어하는 '비피도박테리아시에'(Bifidobacteriaceae)와 '락토바실라시에'(Lactobacillaceae) 등의 유익균은 증가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며 "이들 유익균이 장내세균총을 정상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신질환 개선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덧붙였다.

논문의 교신저자이자 임상을 주도한 국내 S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책임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세균총 및 면역반응 조절을 통한 우울, 불안, 불면 증상 개선 규명은 세계적으로도 입증 사례가 흔치 않은 결과"라며 "'NVP-1704'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비팜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NVP-1704' 연구 결과를 이용한 '스트레스 개선 유산균 제품'을 올해 하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표지 논문으로 실린 네비팜의 임상 연구 결과/사진제공=네비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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