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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디지스트(DGIST)기술지주가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최문종 공동대표는 선문대학교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역임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기술 비즈니스 전문가다. 현장 중심의 벤처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저서 '기술창업의 이해'(2022) 등을 통해 학술적 전문성도 갖췄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민·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스트기술지주의 외연 확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디지스트기술지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구재형 대표이사(DGIST 연구산학처장) 단독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내부 사정에 밝은 구재형 대표가 기술 발굴과 전략 수립 등 조직의 내실을 맡고, 최문종 대표가 투자 유치와 외부 네트워크 확장을 담당해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최문종 신임 공동대표는 "투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최문종 대표의 합류로 디지스트기술지주는 연구 현장의 혁신 기술을 산업과 연결하는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출자회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말 출범한 디지스트기술지주는 기존 대학 기술이전이 단편적·일회성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실용화해 창출된 수익을 다시 R&D(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벤처와 연구실 기반 극초기·초기 기업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