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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액셀러레이팅 기관 큐네스티(구 한국사회투자)가 개발협력(ODA) 시장과 국제기구 프로젝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임팩트-마켓핏 프로그램'(Impact-Market Fit Progra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과 국제기구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전략과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글로벌 개발협력 시장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교육, 기후, 보건, 농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국제기구와 공공개발 프로젝트에서도 기술 기반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나면서 스타트업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스타트업이 국제 프로젝트 제안 구조와 개발협력 시장의 특성, 현지 파트너십 구축 방식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큐네스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팩트-마켓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팩트 사업 모델 설계와 국제 프로젝트 제안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업 단계와 글로벌 전략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개발협력(ODA) 시장 및 국제 프로젝트 구조 이해 △글로벌 임팩트 사업 모델 설계 △국제 프로젝트 제안 전략 및 사업계획 고도화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 전략 및 파트너십 설계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중심이 아니라 기업별 사업 모델과 기술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국제 프로젝트 참여 및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순열 큐네스티 대표는 "최근 국제기구와 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로 글로벌 개발협력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은 기업들에게 매우 낯설고 복잡하다"며 "임팩트-마켓핏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글로벌 임팩트 시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사업 모델과 프로젝트 제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전략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 상담 과정에서는 기업의 글로벌 사업 전략과 국제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관련 정부 프로그램 활용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 상담 신청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신청 마감은 다음달 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큐네스티(구 한국사회투자) 웹사이트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