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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반 분산·유화 및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퍼스트랩이 6일 일본에 현지법인과 R&D(연구개발) 센터를 개소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퍼스트랩은 2024년부터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고 나카야마상사, 신덴하이텍스, TB-아이 등 현지 상사기업, 히타치 하이텍, 메이지 등 주요기업들과 협력해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이를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확인한 퍼스트랩은 본격적인 매출 발생 시점에 맞춰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퍼스트랩은 현지 법인을 통해 과불화화합물(PFAS) 등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 처리장비 '캐비톡스(CAVITOX)'와 제약·바이오, 화장품, 식품, 케미컬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무계면활성제 초음파 분산·유화 장비 '디브렉스(DEBREX)'의 일본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일본의 과학기술 연구도시로 알려진 츠쿠바시에 R&D센터를 개소해 현지 수처리, 환경, 바이오, 소재 기업들과 R&D 및 실증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랩 측은 "현지법인 설립은 단순히 영업 거점을 확보하는 게 아니라 일본 산업과 중장기 협력을 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구축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황보민성 퍼스트랩 대표는 "일본은 기술 검증과 산업 적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 법인 설립과 츠쿠바 R&D센터 개소를 통해 일본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및 실증 테스트를 확대하고 초음파 기반 공정 기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