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능력 강력"…불가사리 콜라겐 스킨케어 '라보페' 리브랜딩

최태범 기자
2026.04.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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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페 6종 /사진=스타스테크

불가사리 등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스테크가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LABOPE)를 '더 뉴 라보페'(The New Labope)로 전면 리브랜딩하고 미국·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와 비료 등을 개발해 왔다. 불가사리는 산호초를 파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특유의 강력한 재생 능력에 주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우선 불가사리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나노 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특허 성분 '페넬라겐'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페'를 2022년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 유통을 확대해 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피부 본연의 구조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더마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한다. 특허 성분인 페넬라겐은 일반 콜라겐 대비 최대 2392배 높은 흡수율을 구현하며, 피부 탄력을 지탱해 지속 가능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새롭게 재편된 라인업은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집중적인 케어를 돕는 마스크팩 2종 △피부 본연의 구조를 강화하는 인핸스 라인 3종 △피부 회복과 보호, 스킨케어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선케어 1종 등이다.

스타스테크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국내외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내에서는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화해 등 주요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의 샤오홍수, 도우인 브랜드관을 비롯해 티몰로 영역을 넓히고,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으로 라보페가 가진 기술력을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고기능성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환경적 가치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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