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컴퍼니, 4월 창사 이래 첫 월간 흑자…IPO 요건 만들기 돌입

김진현 기자
2026.05.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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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식주컴퍼니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지난 4월 매출 7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런드리고가 구독형 서비스와 생활빨래 중심의 수요를 바탕으로 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의식주컴퍼니는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6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85억원 개선되며 40% 가량 축소됐다.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손실 폭은 77% 줄었다.

신사업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무인 세탁소 '런드리24'는 전국 185개 매장을 돌파하며 흑자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호텔 세탁 사업 역시 4·5성급 호텔 수요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팩토리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간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체급 만들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의식주컴퍼니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단계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 'IPO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런드리고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며 "세탁 품질과 운영 효율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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