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드코리아, 페덱스 MOU 체결…"K컬처 상품 글로벌로"

김진현 기자
2026.07.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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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딜리버드코리아

딜리버드코리아가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x)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딜리버드코리아의 해외 판매 운영 역량과 페덱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판매·배송 대행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통관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급 상품군과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페덱스의 전자상거래 특화 국제 특송 서비스를 활용해 정시 배송과 실시간 배송 추적,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국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은 1조 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화장품을 비롯해 음반, 영상, 악기, 의류 등 패션 관련 상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페덱스의 물류 네트워크, 통관 전문성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라고 말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이 전 세계 고객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물류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통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리버드코리아는 2013년 설립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본사를 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이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판매자와 한국 상품을 찾는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역직구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며,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자사몰 판매자를 위한 글로벌 결제·배송 솔루션 '딜리버드파트너스'를 출시해 120개국 해외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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