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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원하는 장소에서 상품을 발송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 '문앞택배'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문앞택배는 상품 등록부터 결제, 배송까지 거래 과정을 앱에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앱 내에 방문택배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는 공식 배송 서비스로 직접 내놨다.
이용 방식은 상품 등록 단계에서 '문앞택배로 판매하기' 옵션을 고르면 된다. 판매자가 접수 후 상품을 포장해 지정한 장소에 두면 택배사가 이를 수거해 구매자가 입력한 배송지까지 배송한다. 구매자는 앱에서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송 가능 물품가액 한도도 올렸다. 중고나라는 택배 거래가 활발한 이용자 특성을 반영해 한도를 기존 50만원 이하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상품 금액에 따라 요금 구간을 세분화했다.
추후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 거래 상대방에게 주소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고 상품을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적용해 비대면 거래 과정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
중고나라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심결제로 7만원 초과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를 이용해 거래를 완료한 판매자에게 주문 1건당 실제 발생한 배송비를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한다. 별도 신청 없이 판매대금 정산 시 자동 지급된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문앞택배는 판매자의 배송 부담을 줄이고 거래 흐름을 보다 매끄럽게 만들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며 "이용자들이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을 살펴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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