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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마케팅 테크 기업 로켓툴즈가 자사의 광고 전환 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RocketAds)'에 중국 숏폼 플랫폼 틱톡을 연동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에 이어 중국 SNS(소셜미디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면서 여러 광고 채널의 구매 전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로켓애드는 광고 플랫폼에 전달되는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성과 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최적화해 광고비 대비 매출(ROAS)을 높이고 전환당 비용(CPA)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켓툴즈에 따르면 로켓애드 적용 고객사의 메타 광고 데이터 품질지수(EMQ)는 평균 6~7점에서 8.5~9.5점으로 높아졌다.
이번 연동을 통해 자사몰에서 발생한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 광고 플랫폼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틱톡이 광고 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는 '이벤트 매치 품질 점수'를 개선해 광고 타기팅과 성과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로켓툴즈는 국내에서 틱톡 광고를 통해 상품을 접한 소비자가 다른 플랫폼에서 실제 구매하는 경우 광고의 기여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틱톡의 자체 쇼핑 플랫폼인 '틱톡샵'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만큼 광고 노출부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환 데이터를 연결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실제 구매에 영향을 준 광고임에도 성과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아 광고주가 효율이 낮은 채널로 판단할 수 있다.
로켓툴즈는 이커머스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 '로켓애널리틱스'도 운영한다.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한 구매 전환을 추적해 광고 성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로켓애널리틱스에도 틱톡을 연동해 틱톡 광고가 실제 구매에 미친 영향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석 로켓툴즈 대표는 "광고 집행 채널이 다양해질수록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와 틱톡 외에도 이커머스 마케터가 활용하는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