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ESG 전문가' 민간자격등록을 승인받고 자격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ESG 전문가 자격과 연계해 기업 실무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전문가' 공개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의 ESG 전략 수립부터 지속가능경영 실천까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ESG 최신 동향 및 실무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ESG 최신 트렌드 및 규제 동향,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전문가 강의, ESG 정보공시 실무 및 기업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 시험을 통해 100점 환산 기준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ESG 전문가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2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1차수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2차수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각 차수는 3일간 총 18시간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동산 한국생산성본부 경영교육센터장은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내 ESG 전문가를 양성하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격 개발과 공개교육 운영이 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내부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공인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