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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식품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식품 창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후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청년 창업가가 실제 사업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고, 그 결과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신설했다.
제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50개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향후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시제품 제작과 실전 판매 경험을 제공하는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하고, 올해부터 매년 100개 이상의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