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2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2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 및 '2026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수립한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은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된 5개년 종합계획이다
'첨단 과학기술로 만드는 국가 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목표로 △AI·디지털 기술 활용 국가 유산 보존 및 복원 기술 고도화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국가 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연구개발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파괴 진단·분석, 재해·재난 모니터링, 원형 데이터 구축 및 생성형 AI 콘텐츠 개발 △국가 유산 기술 표준화 및 인증 제도 설계,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성과 활용 후속지원 △성과 활용 통합관리체계 마련, 현장 맞춤형 상향식 연구개발과제 도출, 공공-민간 협력 확대 △국가 유산 유형별 국제협력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 4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같은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은 총 140억원 규모의 국가 유산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한다. 2024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 국가 유산 보존관리 기술 개발'(2026년 96억원) 사업을 비롯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국가 유산 지능형 첨단 보존 기술 개발'(2026년 44억원) 사업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기본계획을 근거로 인문 지식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국가 유산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운영위원회는 범부처 R&D 정책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핵심기구인 만큼 국가 유산 뿐 아니라 각 부처의 다양한 미션과 혁신적 논제를 가감 없이 논의하는 역동적 소통의 장이 되도록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