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올 3분기 영업이익 2571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64%↑

최지은 기자
2025.11.14 18:09

㈜LS가 올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25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L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728억원, 영업이익 2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63.6% 늘었다.

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실적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전력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주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를 포함한 전력기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선전했다. LS MnM은 귀금속 가격 상승과 반도체 업황 호조로 고순도 황산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잔여 수주 10조원을 돌파했다.

LS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주축으로 한 전선과 전력기기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해저 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등 생산능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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