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다음 주인공은 누구…기아, '북중미 월드컵' 마케팅 시작

임찬영 기자
2025.12.09 09:30
'더 넥스트 레전드(The Next Legend)' 캠페인 티저 영상/사진= 기아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관련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이하여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 △모빌리티를 통한 연결 △월드컵을 매개로 한 글로벌 화합 등 세 가지 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영감과 모빌리티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기아와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이 화합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OMBC는 기아가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고유 권한을 갖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 OMBC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OMBC 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OMBC 컵은 단순히 월드컵 경기 식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10개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시험하는 글로벌 유스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 일부 경기에는 축구 레전드들이 직접 참여해 멘토링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현지시간) 축구계 전설로 불리는 '티에리 앙리'가 나오는 OMBC 프로그램 관련 영상 2건을 비롯해 '더 넥스트 레전드' 캠페인 티저 등 총 3편 등 조추첨과 연계한 캠페인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도 처음 공개했다. '글로벌 테마'를 시작으로 개막 전까지 한국, 개최국, OMBC 컵 참가국 등 총 17종의 디스플레이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는 "FIFA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적 축제"라며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를 담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영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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