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고피자(대표 임재원)는 충북 음성 소재 자사 파베이크 도우 생산시설인 '파베이크 이노베이션 센터'가 한국할랄인증원(KHA)의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할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원재료 입고부터 제조, 운송, 보관까지 고피자 '파베이크 도우' 생산 전 과정이 이슬람 율법(샤리아)이 요구하는 원재료·위생·생산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할랄 전용 라인을 운영해 일반 제품과 교차 오염이 완전 차단된 독립 공정을 갖춘 점이 인정받았다.
2022년 완공된 '파베이크 이노베이션 센터'는 부지 약 2,000평(6,600㎡) 규모로, 고피자가 독자 개발한 반조리(Par-bake) 도우 기술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최적 발효 조건에서 1차 베이킹 후 급속 냉동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 품질의 도우를 공급할 수 있다.
고피자는 2016년 설립 이후 AI 기반 토핑 시스템, 파베이크 도우, 전용 오븐 '고븐'을 결합한 혁신적 피자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재원 대표는 "이번 할랄 인증은 고피자의 식품공학 기술력에 글로벌 보편성을 더한 이정표"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20억 무슬림 소비자에게 고피자의 '갓 구운 피자'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